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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용어 공부하기/쇼 컬렉션(Show Collection)

LEMAIR(르메르) - FALL/WINTER 2025

by 패션ista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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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ista의 패션분석 - LEMAIR(르메르) 2025 FW Collection
장소 : 11 Place des Vosges
쇼 이름 : Fall/Winter 2025 collectio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크리스토프 르메르 & 사라 린 트란

패션ista pick 룩북 사진을 보며 LEMAIR에서 이번 시즌 제안한 트렌드를 살펴보자.
마지막 부분에는 특히 추천하는 룩과 유행 예감 아이템을 꼽아 보았으니 마지막까지 함께하시길!

출처 : 르메르, 룩 21

가장 르메르스럽고 따라입고싶은 코디로 꼽아보았다!
저 가방, 왜이리 탐나지?
부츠도 너무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

출처 : 르메르, 룩 44

같은 가방 다른 코디.
스키니하게 주름이 이쁜 부츠에 눈길이 간다.

출처 : 르메르, 룩 36

레더를 생지청바지와 매치하면 이렇게 시크해지는건가..
가죽 장갑의 시크함에 눈길이 간다.
옷을 가방 사이에 걸친 건가?
저런 코디가 많이 보였다.

출처 : 르메르, 룩 38

그렇다면 빅백 코디는?!
올블랙이지만 텍스쳐를 다르게 한 맛있는 룩.

출처 : 르메르, 룩 2

올블랙이지만 다른 느낌.
어떻게 이렇게 세련되었을까..
가녀린 실루엣에 빅백이 너무 멋스럽다. 

ATTENTION TO DETAIL(세심한 디테일)
LEMAIRE archetypes are refined each season for evolving personal style. Details invite further contemplation. The studio and in- ouse atelier attend to their richness and complexity, whether technical, visible or hidden. ​ 
LEMAIRE의 아카이브(기본적인 디자인 요소)들은 개인 스타일의 발전을 위해 매 시즌 정교하게 다듬어진다. 디테일은 더욱 깊은 고찰을 유도하며, 스튜디오와 자체 공방은 이러한 요소들의 풍부함과 복잡성을 세밀하게 다룬다. 이 과정은 기술적인 부분이든, 눈에 보이는 것이든, 혹은 숨겨진 요소든 상관없이 면밀하게 이루어진다.

출처 : 르메르, 룩 12

어 익숙한 얼굴! 배두나님이라니!
올해의 컬러 톤인 브라운 레더 코트를 브라운 스타킹과 매치했다.
블랙 슈즈와 블랙 백도 너무 매력적이야..

출처 : 르메르, 룩 41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룩.
셔츠 원피스를 이렇게 레이어드 하다니, 천재인가 ..?
텍스쳐가 다른 올블랙과 톤다운된 코발트블루는 그저 하나로 흐른다.

출처 : 르메르, 룩 45

배두나님이 착용하신 슈즈의 베이지 버전.
톤온톤의 벌룬 스커트에 블랙 블라우스로 반전을 줬다.
이렇게 고급스러울수가, 소재에서 오는 것일까.

출처 : 르메르, 룩 33

세상에, 남자분 같은데 이렇게 모던시크할 수 있는건가..
레더의 텍스쳐를 잘 쓰면 이렇게까지 시크할 수 있구나 싶다.
화이트 톤의 코트는 아마 품절 1초컷일듯.

출처 : 르메르, 룩 49

쿨톤그레이가 이렇게 맛있으려고...?
싸이하이 부츠에 얇은 그레이 톤 코트, 그리고 심플한 블랙 백.
감탄..그 자체.

Iron, indigo and cobalt blues accent an elemental vocabulary of earth tones, referencing the metallic sheen of 1950s cars. In lacquered textures, coated fabrics and leather, nuances emerge gradually over time.
Twisted hems and balloon skirts are crafted for movement. ​
철, 인디고, 코발트 블루 등의 색조는 1950년대 자동차의 금속 광택을 연상시키며, 흙빛 계열의 컬러 팔레트와 조화를 이룬다. 이러한 색감은 래커 처리된 질감, 코팅된 직물, 가죽 소재 등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드러난다. 비틀린 헴라인(옷의 끝단)과 벌룬 스커트는 움직임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었다.

출처 : 르메르, 룩 7

위에서 봤던 코트와 부츠에 톤온톤의 빅백과 레드 포인트!?
그레이에 레드는 무조건 옳다.
이번시즌 필수 시도 각!

출처 : 르메르, 룩 5

그럼 이런 레드는?!
블랙과 레드를 위아래로 강렬하게 대비시켰다.
촌스럽지 않으려면 아예 포인트를 줘보는 것도 좋겠다!

출처 : 르메르, 룩 37

남자분 코디지만 우리들도 활용할 수 있을듯해서 가져왔다.
집업 카라 니트를 올 레더 룩과 매치했는데 이렇게 힙해?
신발에서 화이트 톤을 노출한 것이 포인트.

출처 : 르메르, 룩 29

매니쉬한 여성 룩도 있다!
그러려면 아예 대부처럼 빅 블레이저에 통 큰 팬츠를!
대신 신발이 너무 날렵하면 안 된다.

추천하는 룩 유행 예감의 아이템
Look 7 실버 + 레드 포인트
Look 38 빅 백(형태가 각지지 않은) 
Look  21 하의실종 패션 + 부피감 있는 상의, 그리고 저 가방!!

 유행은 돌고 도는 법이고, 패션에는 정답이 없다. 하지만, 명품이 명품(名品)인 이유는 그들의 깊은 역사에서 비롯된 정체성을 기반으로 매 시즌마다 발표하는 창작물에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 가장 유명한 패션 디렉터들의 작품들이 세상에 발표됨으로써 유행을 주도하고, 유행은 세계 곳곳에 퍼지며 새로운 패션의 장을 연다. 이에 패션에 대해 누구보다 앞서가고 싶다면 매 시즌 주요 브랜드의 쇼 컬렉션 분석은 불가피할 것이다.

 비록 나만의 패션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나다운 것이지만, 현재 유행중인 아이템을 나만의 컬렉션에 함께 매치할 줄 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멋이 아닐까? 내 패션이 곧 명품이 되어 주변에 나의 패션을 유행으로 주도하는 그날까지, 패션ista의 패션 공부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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