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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X] 패션ista's Pick/내돈내산 잘산템 리얼후기

어그 울트라 미니 - 그레이 후기 (미국어그)

by 패션ista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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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fw를 맞이하여 첫 내돈내산 찐템 후기!

사실 예전부터 계속 사고싶었던 템인데, 생각보다 이 부츠 후기가 잘 없었다.

그렇다면 내가 사버리고 후기를 쓰면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질렀다. 매우 큰 마음을 먹고..

 

우선, 찾다보니 미국 어그는 무지 비싸고 호주 어그는 생각보다 저렴했다.

그래서 여러 사이트들을 뒤져 가며 차이점을 찾아보았고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저처럼 힘들게 찾아다니지 마시라,,

 

1. 미국 어그 vs 호주 어그

 

미국 어그(Ugg)와 호주 어그(Ugg)의 차이점은 주로 소재, 가격, 디자인 측면에서 나타난다.

 1) 소재 : 미국 어그는 주로 양 털과 양 가죽을 사용하며, 그들의 제품은 높은 품질의 소재로 유명하다. 반면 호주 어그는 실제 호주에서 제작되는 제품으로, 호주 양 털과 가죽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호주 어그는 미국 어그에 비해 더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제공할 수 있다.

 2) 가격 : 미국 어그 제품은 주로 미국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므로 더 높은 가격대에 위치한다. 호주 어그 제품은 호주에서 생산되며, 호주 내외에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3) 디자인: 디자인 면에서, 미국 어그와 호주 어그는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미국 어그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호주 어그더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한다. 이는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지만, 개인적으로 비교해보았을 때 미국 어그와 호주 어그는 새겨진 로고의 형태나 패치가 모델마다 아예 달랐다!

2. 어그 클래식 울트라 미니 (그레이) 후기

자, 이제 내가 산 제품의 찐 리뷰!

[23FW] UGG 클래식 울트라 미니 1116109-SKP
218,000 (할인가 168,000에 구매)

출처 : CJ 온스타일 앱

내돈내산 후기템이므로 본론만 빠르게!

아직 겨울이 아니라서 그런가 (가격이 매우 사악한) 어그부츠가 이곳저곳에서 할인을 하고 있었다.

내가 구매한 곳은 CJ온스타일 앱이었는데,

인터넷 아무데서나 사자니 정품임을 믿기 어렵고,, (광고 아닙니다)

공신력있는 사이트에서 사자니 가장 할인률이 큰 곳이었기에 쿠폰에 첫구매 이것저것 다 먹여서 주문했다.

 

배송이.. 24시간도 안되어 왔다(?!).

 

둥글둥글한 앞코..
뒷면에 어그 패치도 너무 귀엽다!
털은 바닥만 하얗고 나머지는 회색!

한줄평 : 굉장히 이쁘다. 그냥 사십쇼...

이럴수가.. 진짜 이쁘다.

미국어그 특유의 이 거슬거슬하면서도 부드러운 양모와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디자인.

사실 발목을 덮는 투박한 어그보다 이 신발이야말로 어떤 슬랙스든 청바지든 코디하기 깔끔할 것 같고!

색깔은 어그 대표적인 황토색(?)과 매우 고민했는데,

이 색깔은 유니크하면서도 질리지 않고 여러 옷과 두루두루 잘 어울릴 것 같아 선택했다!

결과는 대만족!

귀여운 양말과 신어보니 너무 귀엽다...
스커트에 입어도 귀엽고!
옆모습에서 보이듯 딱 복숭아뼈까지 온다!

곧 겨울이 되면 휘뚜루 마뚜루 아마 어디에나 이 신발이지 않을까 싶다.

어그지만서도 뭔가 단화같은 느낌도 나고?!

아 참고로 이 색깔, 블랙핑크 로제님도 신었다고..(소근소근)

여러분 고민은 하루 더 신을 날을 늦출 뿐입니다!!

 

3. 어그 타스만을 고르지 않은 이유

아 참고로 나는 이 신발과 어그 타스만을 고민했는데, 

스티치 칼라 슈즈 (타스만) M - 체스넛 / 5950CHE
160,000 (사이트별로 가격 상이)

출처 : 무신사 홈페이지

이것도 작년부터 굉장히 사고싶던 아이템이었는데...

저걸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딱 두가지였다.

 1) 신발 앞쪽 가운데에 세로줄이 떡하니 있다. 어그는 둥글둥글 귀여운 맛으로 신어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저 줄 하나로 인해 신발이 왜이리 날렵해 보이는지.

 2) 발목을 아예 덮지 않는데다  마감부분이 촌스럽다. 누군가는 저 발목의 자수 마감이 멋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깔끔하다기보다 올드해 보여서 다른 아이템과 매칭할 때도 약간 스타일 맞추기가 힘들어 보인달까..

 

아 물론, 이 아이템 여전히 이뻐 보일 뿐더러 욕심을 아직 버리진 못했다!

올해는 내가 산 아이템 주구장창 신고, 다 헤질 즈음에도 타스만이 아른거리면 호주 어그 버전의 타스만을 구매할까 한다.

 

리뷰가 많이 없어 슬펐던 제품.. 직접사고 리뷰하기~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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