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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는 다양한 핏과 스타일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며, 각기 다른 매력과 유래를 가지고 있다. 각 핏에 따라 착용했을 때 느낌이 달라지고, 어울리는 패션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핏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청바지의 종류와 그 유래, 특징, 그리고 패션에 대해 공부해 본다.
아, 물론 패션ista의 패션감각을 가득 담은 핀터레스트 사진 예시들과 함께!
1. 스트레이트 핏 (Straight Fit)
- 유래: 청바지의 전형적인 디자인으로, 19세기 말 미국의 광부들이 입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화됨. 리바이스(Levi’s)의 501 모델이 대표적.
- 특징: 허리에서 발목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핏. 과하지 않게 다리 전체를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클래식한 핏.
- 어울리는 패션: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며, 캐주얼한 티셔츠나 셔츠와 매치하면 무난한 데일리 룩이 완성됨. 스니커즈, 부츠 등 다양한 신발과도 잘 어울림.
2. 스키니 핏 (Skinny Fit)
- 유래: 2000년대 초반 등장해 패션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스타일. 초기에는 여성 패션에서 많이 보였으나, 이후 남성 패션에도 많이 적용됨.
- 특징: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몸에 밀착되어 슬림하게 떨어지는 디자인. 스판덱스와 같은 신축성 있는 소재가 혼합된 경우가 많아 착용감이 좋음.
- 어울리는 패션: 타이트한 핏을 강조하기 위해 오버사이즈 상의나 긴 코트와 잘 어울림. 스니커즈나 부츠와 함께 착용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음. 특히 다리가 긴 체형에 잘 어울림.
+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패션이다!
3. 슬림 핏 (Slim Fit)
- 유래: 스키니 핏보다 약간 여유 있는 스타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인기를 끌기 시작했음.
- 특징: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슬림하게 떨어지지만, 스키니 핏처럼 너무 타이트하지는 않음. 다리 라인을 살리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디자인.
- 어울리는 패션: 깔끔한 스타일을 원할 때 적합하며, 티셔츠나 셔츠, 블레이저와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음. 스니커즈나 로퍼 등과 함께 착용하면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음.
4. 부츠컷 (Bootcut)
- 유래: 1960~70년대에 유행한 스타일로, 부츠를 신기 위해 종아리부터 넓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됨. 당시 히피 문화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음.
- 특징: 허벅지는 타이트하고 무릎 아래부터 발목까지 부츠를 신을 수 있도록 넓게 퍼지는 형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음.
- 어울리는 패션: 플랫폼 슈즈나 힐과 잘 어울리며, 보헤미안 스타일의 상의나 셔츠와 함께 착용하면 멋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음.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키가 작은 사람에게도 잘 어울림.
5. 플레어 진 (Flare Jeans)
- 유래: 1970년대 히피 문화에서 비롯된 스타일로, 부츠컷보다 더 과감하게 넓게 퍼지는 형태의 청바지.
- 특징: 무릎 아래부터 과감하게 퍼져 나가는 디자인으로, 허벅지는 슬림하게, 발목 부분은 넓게 펼쳐짐. 매우 독특하고 레트로한 느낌을 줌.
- 어울리는 패션: 하이힐이나 플랫폼 슈즈와 함께 착용하면 다리가 길어 보임. 보헤미안 스타일의 블라우스나 타이트한 상의와 매치해도 좋음.
+고급반 : 플레어진과 부츠컷은 무슨 차이!?
플레어진 또한 부츠컷의 일종이지만, 아래가 더 과감하게 퍼진 것을 플레어 진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조금 퍼지면 부츠컷, 더 과감하게 퍼지면 플레어진이라는 사실!
6. 와이드 핏 (Wide Fit)
- 유래: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크게 유행한 스타일. 힙합 문화와 스트리트 패션에서 자주 등장했음.
- 특징: 전체적으로 넓고 여유로운 핏으로, 다리 전체를 감싸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줌. 활동성이 매우 좋으며, 남성 여성 모두에게 어울리는 유니섹스 스타일.
- 어울리는 패션: 박시한 티셔츠나 후드티와 함께 입으면 스트리트 감성이 살아남. 스니커즈나 러닝화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줄 수 있음. 특히 키가 큰 사람에게 잘 어울림.
7. 테이퍼드 핏 (Tapered Fit)
- 유래: 최근 몇 년간 인기를 얻은 핏으로, 스트레이트 핏과 스키니 핏의 중간 정도 핏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음.
- 특징: 허벅지부터 여유롭게 시작해 발목으로 갈수록 점차 좁아지는 형태. 허벅지 부분은 넉넉하면서도 발목에서 슬림하게 마무리되어 세련된 느낌을 줌.
- 어울리는 패션: 상의는 타이트한 스타일이나 셔츠와 매치하면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음. 스니커즈나 로퍼와도 잘 어울리며, 다양한 체형에 적합한 스타일임.
8. 배기 핏 (Baggy Fit)
- 유래: 1990년대 힙합 문화와 함께 등장한 스타일로, 과장된 실루엣이 특징인 바지.
- 특징: 허리부터 발목까지 매우 넉넉한 핏으로,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이 과장되게 크고 넓음.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힙합 스타일이나 스트리트 패션에서 자주 보이는 스타일.
- 어울리는 패션: 캐주얼한 후드티나 티셔츠와 잘 어울리며, 운동화나 하이톱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힙합 느낌을 줄 수 있음. 편안한 룩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함.
9. 하이웨이스트 진 (High-Waisted Jeans)
- 유래: 194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여성들의 허리선이 강조된 스타일로, 이후 1970년대와 80년대에 다시 유행함.
- 특징: 허리선이 배꼽 위로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음. 특히 허리 라인을 강조하여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줌.
- 어울리는 패션: 크롭탑이나 타이트한 상의와 매치하면 허리선이 강조되어 날씬해 보임. 특히 힐과 함께 신으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음.
10. 로우라이즈 진 (Low-Rise Jeans)
- 유래: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끌었던 스타일로, 당시 유명 셀럽들이 자주 착용하며 트렌드로 자리잡음.
- 특징: 허리선이 엉덩이 쪽까지 내려오는 디자인으로, 복부를 드러내는 스타일. 착용 시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
- 어울리는 패션: 크롭탑이나 짧은 상의와 매치하면 허리 라인을 드러내는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함. 스니커즈나 샌들과 함께 캐주얼한 느낌으로 연출 가능.
이렇게 청바지는 다양한 핏과 스타일로 나뉘며, 각 핏에 따라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청바지를 선택하면 몸매를 돋보이게 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다 비슷해 보이지만, 더 구체적으로 알고 구매한다면 나에게 최적의 핏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오늘의 공부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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